보청기 전문기업 ㈜스타키보청기는 지난 11일 성동구 금호2가동 일대의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 2천장과 쌀 200kg을 전달했다.

㈜스타키보청기 전직원 60여명과 인공와우 시술자(청각장애우)10여명은 금호2가동 산14번지를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연탄을 전달함으로써 몸으로 실천하는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또 연탄 보일러가 없는 집에는 쌀을, 난청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는 보청기도 무료로 지원했다.

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한 심상돈 대표는 “올해는 평년보다 일교차가 크고 겨울도 빨리 온다고 들었다”며 “독거노인들이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심 대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키보청기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아래 소리사랑 나누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독거노인들의 청력검사와 보청기를 무상지원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에게 무료 보청기와 인공와우 시술지원 및 언어치료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