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2월15일 전남대병원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레르기 질환 예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관리 및 운영지원 △아토피 캠프 대상자 선정시 행정체계 지원 △광주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안심학교사업 수행시 행정체계 지원 △기타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 상호 협조 등이다.
전남대병원은 협약에 따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 교육자료 개발 및 제공, 보건·보육교사 교육, 안심학교 학부모 교육,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위한 아토피캠프 운영 등을 추진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현재 광주지역에는 56개의 안심학교가 운영 중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예방·관리가 이뤄져 알레르기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공의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