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체외충격파쇄석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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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체외충격파쇄석기 도입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9.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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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요로결석 치료의 선구자 역할 이어갈 것으로 기대
▲ 체외충격파쇄석기 장비 도입 및 쇄석실 개편 기념 케이크 커팅 장면. 사진 왼쪽부터 비뇨기과 김경도 교수, 김태형 비뇨기과 과장, 김성덕 병원장, 문영태 요로결석클리닉 실장, 김명남 부원장, 이한준 기획실장.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은 최근 최첨단 4세대 체외충격파쇄석기를 도입하고 체외충격파쇄석실 개편 기념식을 가졌다.

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요로결석 치료 장비인 ‘신형 4세대 체외충격파쇄석기(GE OEC Fluorostar 7900)’는 기존 쇄석기에 비해 상당 부분 성능을 개선시킨 최신 모델로, 안전성과 무통시술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안정적이고 강한 충격파를 전달해 결석 분쇄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존 충격파에 비해 환자의 체표면적에 닿는 부위를 분산해 통증을 줄이고, 충격 전달 깊이의 증가로 치료 깊이가 깊어져 고도 비만 환자에서도 치료가 용이하다.

이로써 병원은 이번 쇄석기 장비 도입 및 체외충격파 쇄석실 개편으로 요로결석치료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1987년 2월25일 국내에서 처음 체외충격파쇄석기 장비를 도입한 이후 30년간 약 1만3천례 이상의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했으며, 과거 우리나라 결석 수술환자의 대다수가 중앙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만큼 우리나라 요로결석 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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