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병원 발전기금 후원회 결성
상태바
신축병원 발전기금 후원회 결성
  • 한봉규
  • 승인 2005.09.29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병원, 후원회 이사회 및 창립대회 가져
2008년도에 완공예정인 제주대병원 신축병원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병원측이 부담하는 사업비를 충당하기 위한 자구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원장 김상림)는 지난 28일 오후 6시에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2층 그랜드 볼륨에서 제주지역 각계 인사들과 병원관계자 등 3백여 명의 내외귀빈과 병원 홍보대사인 탈렌트 고두심, 박순천씨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제주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이사회 및 창립대회"를 열고 새 병원 신축에 따른 총 사업비 1,407억원 중 국고지원 733억원을 제외한 674억원을 자력으로 부담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본격적으로 발전기금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후원회 초대회장에는 각종 지원 및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재단법인 재암문화재단 송봉규 이사가 추대되었으며 인사말에서 "남은 여생을 신축병원발전후원금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병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외부인사들의 도움으로 후원금이 7억원 넘게 약정되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발전후원금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한편 신축병원은 푸른 숲과 맑은 공기가 어우러지고 한라산과 청정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라동 숲속에 500병상 규모의 최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