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에 따르면 일반인들의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명과학과 의학 및 공학간의 학제간 융합적 탐구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28일부터 오는 12월21일까지 7차례 격주로 오후 7시부터 2시간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강당에서 바이오 포럼을 열기로 했다.
포럼은 21세기 획기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생명과학과 의.공학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되는 의생명공학 산업의 학문 동향과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 첫 날에는 김종원 바이오메드랩 대표가 `분자 유전 진단기술 개발"에 대한 발표를 하며 이어 국내외 유명 생명과학 의학 공학계 인사들이 주제발표를 한다.
포럼에는 포스텍 교수, 연구원, 학생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인들의 참석도 가능하며 인터넷(www.postech.ac.kr/bioforum/)에 사전 등록하면 강연자료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포스텍 분자생명과학부는 2002년부터 바이오 포럼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포럼을 바탕으로 메디칼엔지니어링, 바이오엔지니어링, 바이오피직스, 바이오인포매틱스 등 다양한 학제간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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