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신문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병원신문은 우리나라 병원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신속 정확한 보도로 병원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대변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변화의 물결에 병원신문의 역할은 더 커져야 합니다. 급변하는 병원 환경을 분석해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선도자’의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입사 4년차. 홍보팀에서 쭉 일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홍보팀은 혼자일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일은 협업으로 이뤄지고 성과도 함께 나눕니다.

그 과정에서 홍보팀의 역할은 전체적인 업무의 방향을 잡고 여러 담당자의 도움을 이끌어내 최선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 합니다.

병원신문은 많이 부족한 제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주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병원신문에서 관련 정책 및 다른 병원 사례를 먼저 접하고 일을 추진하였습니다. 

작년 메르스 사태 때는 병원신문을 통해 메르스 극복을 위한 병원계 전체와 병원인 한명 한명의 진심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국가 위기를 앞장서 극복하고 있다는 자부심도 느꼈습니다.

다시 한 번 병원신문의 30주년을 축하드리며 병원계 전체의 발전을 위해 더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