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뛰어난 재활의료 중국으로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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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뛰어난 재활의료 중국으로 진출 모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10.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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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활병원, 북경대 의료재활병원 개원식 참석 상호협력 논의
▲ 서울재활병원 방문단이 북경대 의료재활병원 비셩 병원장과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과 임직원이 10월27일 북경대 의료재활병원 개원식에 참석해 재활의료 분야의 교류와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양 병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했던 메디컬코리아 2015 행사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만났다.

그 후 북경대 헬스케어그룹 펑란 부총재와 중국 병원과 기업 임원진들이 서울재활병원을 방문해 재활치료 현장을 함께 보고 중국의 재활의료 수요 성장에 따른 전문성 신장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서울재활병원은 이번 북경대 의료재활병원 개원식에 한국의 재활병원 중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했다. 또한 비셩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에는 공동으로 재활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현재까지 중국의 재활의료에 대한 교류와 협력은 주로 일본이나 유럽국가에서 진행됐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한국의 뛰어난 재활의료를 중국에 소개하고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재활병원은 1998년 설립이래 소아, 청소년, 성인 각 연령대별 재활치료프로그램과 더불어 선진국형 재활, 생활유형별 재활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최적의 재활환경을 구현하는 국내최초 재활전문병원이다.

더불어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재활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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