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역대회는 1989년부터 FAOPMA 회원국들의 방역협회가 주축이 돼 국가간의 전염병 발생에 대한 정보교환, 방역에 관한 기술‧경영에 관한 정보 교류, 전염병에 대한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질병 없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3차례(1995년,2005년,2013년) 개최한 바 있다.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침습성 해충의 방역’이라는 주제로 FAOPMA 회원국가(14개국)의 방역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후변화와 침습성 해충을 더 바르게 이해하고 접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회가 마련됐다.총 34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은 9월2일부터 시작된 세미나 및 컨퍼런스 세션을 방문했으며, 최근 산업 및 시장 동향, 방역사업에 적용 가능한 경영 전략, 제품 및 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를 습득했다.
협회는 대회 기간 중 USM 국립대학교 감염매개체 연구센터(VCRU)를 방문해 연구소를 견학하고 위생해충 연구와 방제에 유익한 정보를 습득했다.홍원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습득한 방역소독 관련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활용해 보다 향상된 방역소독방법으로 감염병 예방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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