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봉대회에서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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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양봉대회에서 큰 인기
  • 박현
  • 승인 2005.09.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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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로폴리스(주), 무알콜ㆍ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공법
서울프로폴리스(주)(대표 이승완)는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제39회 세계양봉대회에 참가해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함께 공동 개발해 국제특허출원중인 "무알콜ㆍ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공법"에 관한 논문발표(발표자 한국원자력연구소 조성기 박사)와 부스참가를 통해 세계 양봉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제39회 세계양봉대회(Apimondia International Apicultural Congress)는 세계양봉협회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양봉대회로 금번에는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의 RDS(Royal Dublin Society)에서 "오천년의 양봉이 당신 곁에 다가온다(Five Millennia of Beekeeping on your Doorstep)"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은 아일랜드양봉협회장인 Mary McAleese이며 대회조직위장은 Philip McCabe가 맡아서 활동했다.

학술발표에서는 7개 분과별로 직접발표와 포스터발표 등 총 470여 편의 연구 논문을 4일간 발표했다.

한국측은 서울프로폴리스의 "무알콜ㆍ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공법(Development of New Non-Alcoholic Water-Solble Propolis(WEEP) and the Evaluation of lts Antioxidant Propolis" 외에도 농업과학기술원 이명렬 박사, 한상미 박사 등이 프로폴리스의 항산화효과에 대한 논문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양봉관련 기자재, 기계, 약제, 복장, 서적류, 악세사리 등과 봉산물인 꿀, 로얄젤리, 화분, 프로폴리스, 봉독, 밀랍 등을 이용한 제품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ApiExpo)는 전 세계에서 약 2천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을 하고 226개 부스가 설치돼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업체 5개, 일본 업체 1개 등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한국양봉협회와 서울프로폴리스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만들어 수용성프로폴리스 제품과 한국산 꿀에 대한 홍보 및 수출 상담활동을 펼쳤다. 서울프로폴리스는 한복을 입은 도우미와 영문 홍보 CD, 영문 리플렛으로 무알콜ㆍ수용성 프로폴리스에 대한 홍보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세계적으로 100% 수용성 프로폴리스가 개발되지 않아 논문발표와 제품에 대한 관심과 기술제휴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향후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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