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방병원, 지역노인 건강에 앞장서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원장 김경요)은 최근 광주광역시 남구청(청장 황일봉)과 함께하는 효사랑 건강테크를 실시했다.9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남구관내 거주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방 건강강좌, 건강상담, 혈당 및 혈압체크 등의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게 되고, 남구는 이번 효사랑 건강테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 희망자 파악 및 차량지원을 하게된다.
노령인구비율(65세이상)이 7%이상이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되는데 광주한방병원이 속해있는 광주광역시의 노령인구 비율이 2004년말 통계에 의하면 약 6.7%대의 비율로 고령화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정년퇴직 후 소득 보장문제 또는 의료비 지출이 많은 노인들을 위한 의료보장문제가 충분하지 않은 현시점에서 평균수명 연장으로 현재의 노인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이 상대적으로 더 길어지게 되는 문제 또한 간과할 수 없게됐다.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은 병원이 지향하는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예향 광주의 효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남구청과 함께 위와 같은 문제해결에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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