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총장 박찬모)은 `바이오기술을 응용한 진단검사용 지능형 로봇 기술 개발 사업"(연구총괄책임자 정완균 기계공학과 교수)이 산업자원부 `차세대 신기술 개발 사업"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2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바이오 나노기술이 결합된 진단검사용 지능형 로봇 개발을 목표로 맞춤형 치료, 조제 시스템 개발도 함께 추진되며 오는 2012년까지 7년간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총괄 책임자인 정완균 교수는 "미래에는 로봇이 진단하고 약 조제도 가능한 시스템이 상용화 될 것"이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미래 의료산업의 핵심으로 부각될 의료용 로봇 개발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설명회는 2일 오전 11시 30분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박찬모 총장과 과제 참여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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