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자치단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2005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복지 사각지대의 적극적인 해소, 소득파악의 적정성, 사회복지, 운영의 적절성 등 18개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겨울에는 저소득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통해 698가구를 발굴, 보호했으며 지난 해 8월 기초생활보장사업 점검에서도 수급자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수급자격관리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의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찾아가는 복지시책을 펼친 결과 대인 서비스 강화부문에서도 지자체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복지 수요자와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수요자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서비스하고 지역복지자원에는 참여복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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