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테러대비 응급의료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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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테러대비 응급의료훈련
  • 윤종원
  • 승인 2005.08.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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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런던 지하철 테러 이후 전세계적으로 고조되는 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30일 오후 1시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테러 대비 응급의료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 경찰, 소방방재본부, 응급의료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이뤄진다.

모의사고 현장에는 현장지휘소, 환자분류소 등이 설치돼 테러 피해자 구조 및 응급처치, 사상자 분류, 병원 후송, 치료 등 일련의 과정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행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평가, 보완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유관기관 공동대응능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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