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경찰, 소방방재본부, 응급의료기관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이뤄진다.
모의사고 현장에는 현장지휘소, 환자분류소 등이 설치돼 테러 피해자 구조 및 응급처치, 사상자 분류, 병원 후송, 치료 등 일련의 과정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행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평가, 보완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유관기관 공동대응능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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