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학회, 간질환 극복 수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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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학회, 간질환 극복 수기 공모
  • 김완배
  • 승인 2005.08.30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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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 (회장 서동진)는 오는 10월2일 제 6회 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간염, 그 후 나의 삶’ 이란 주제를 가지고 간염 발견 이후 좌절과 극복의 사연을 담아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는 수기를 공모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수기공모전은 간염은 전문적인 치료와 환자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치료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간학회측은 밝혔다. 특히 간염 진단과 함께 겪어야 했던 어려운 순간과 이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냄으로써 환우는 물론 일반인들에게 간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간염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회로 삼아 간염환자들의 올바른 투병생활을 교육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기는 간염환자는 물론 그 가족 및 제3자를 통한 응모도 가능하다. 대한간학회 이메일(kasl@kams.or.kr) 및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A4용지 5매 이내의 분량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작 1편 (상금 300만원), 우수작 2편 (상금 각 100만원), 가작 3편 (상금 각 50만원)을 선정해 10월 20일 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간학회: 서울시 용산구 이촌1동 302-75 대한의사협회 603호 수기공모 담당자 앞)<김완배·kow@kha.or.kr>

수상자는 10월 4일 이후 대한간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한간학회 서동진 회장은 “이번 수기공모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간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간염환자에게 적극적이고 올바른 치료

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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