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재고 감소,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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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재고 감소, 걱정 마세요
  • 최관식
  • 승인 2005.08.29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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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전사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 실시
최근 헌혈량 감소로 혈액재고량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녹십자가 본사 및 신갈공장 등 각 사업장별로 잇따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목암빌딩에서 열린 헌혈행사는 녹십자, 경남제약,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목암빌딩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절반에 가까운 160여명이 참여했다.

이에 앞서 신갈공장과 음성공장도 임직원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특히 녹십자 신갈공장은 지난 2월에 이미 한차례 헌혈행사를 진행했지만 최근 혈액재고량이 최소한의 적정량에도 못 미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 8월 23일 추가로 한차례 더 헌혈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신갈공장에서 헌혈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올해만 250여명이며 이와 별도로 음성공장 역시 12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6월 본사를 목암빌딩으로 이전,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경남제약의 한 직원은 "늘 나누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그동안 일부러 찾아가서 하기는 어려웠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동료직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녹십자는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작지만 소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10여 년째 매년 전사적 차원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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