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침례대가 최근 시중에서 유통되는 인삼, 단삼, 전칠 등 한약재를 임의추출해 검사한 결과 83%에 잔류농약이 함유돼 있었으며 이중 일부 인삼에서는 기준치의 6배를 넘는 BHC 농약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산 인삼일 것으로 추정된다.
검사결과 일부 전칠 표본에서는 지난 30년간 사용이 금지된 DDT가 검출되기도했다.
홍콩 식품환경위생서측은 그러나 이들 한약재의 농약 잔류도는 안전한 범위에 있다며 "매일 16개의 인삼을 70∼80년동안 먹는다면 암에 걸릴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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