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스메디컬 수술용 엑스레이, FDA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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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스메디컬 수술용 엑스레이, FDA 승인 획득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7.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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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m ‘SPINEL 3G’…선명한 영상 및 안전성·편의성 증대
▲ 젬스메디컬 SPINEL 3G
디지털엑스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젬스메디컬(대표이사 이자성)은 자체 개발한 수술용 엑스레이 C-arm ‘SPINEL 3G’가 최근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미국과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7월8일 밝혔다.

‘SPINEL 3G’는 도시바 oem 제품과 동일한 모델로서 기존 보급형 장비인 ‘KMC-950’의 업그레이드 장비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미 지난해 초부터 전 세계시장에 선보이며 제품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젬스메디컬의 대표 C-arm이다.

‘SPINEL 3G’는 자체기술의 1K*1K 디지털 CCD 카메라를 사용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함은 물론 넓은 Exposure Range(10mA)로 보다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Smart Foot Switch, Single Power Input, Back up Fluoro, 3rd monitor 등은 기존 C-arm 대비 사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증대시키며, Pulse mode, Virtual Collimator 등을 통해 환자와 사용자의 불필요한 피폭선량을 감소시키는 고성능 수술용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이다.

젬스메디컬은 이번 FDA승인을 획득한 ‘SPINEL 3G’와 함께, 플랫패널(FPD)을 장착한 ‘SPINEL 12HD’가 올 가을 국내 정식 출시됨에 따라 하이엔드급 제품인 ‘SPINEL Series’의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외로 점차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정미 젬스메디컬 해외사업부장은 “SPINEL 3G의 FDA승인 획득은 객관적인 비교데이터검증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며 미국 시장은 물론 중남미 시장 진출에 탄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FDA승인을 진행 중인 젬스메디컬의 DR모델인 ‘TITAN 11’과 더불어 아메리카 대륙 전역의 엑스레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젬스메디컬의 C-arm 시리즈는 고급형인 ‘SPINEL Series’(SPINEL 12HD, SPINEL 3G)와 보급형인 ‘KMC Series’(KMC-950, KMC-650)가 있으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플랫패널 C-arm인 ‘SPINEL 12HD’의 FDA 허가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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