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애병원과 협약 체결
상태바
중국 인애병원과 협약 체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5.14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양대병원, 중국인 환자진료 등 협력 통한 상호 번영 도모키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권성준)은 5월13일 동관 8층 회의실에서 중국 박애그룹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학교병원과 중국 박애그룹 산하 상해 인애병원 간 진료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중국인 환자진료, 의료세미나, 연수 등을 진행키로 했다.

권성준 병원장은 “중국 경제의 중심에서 이제는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서며 중국 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불리는 상해의 위용 있는 인애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 병원이 함께 협력의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예 상해 인애병원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한양대학교병원의 전략적 마인드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의료협력시대를 열고 싶다”며 “한양대학교병원의 선진의료기술 서비스를 도입해 상해의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애그룹은 1996년 심천에서 중국 최초의 사립병원으로 시작해 현재 임직원 2만여 명, 연매출 80억위안의 거대한 병원전문 그룹인 박애그룹은 현재 123개 병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4개국에서 9개 병원을 운영 중이다.

상해 인애병원은 박애그룹 산하 병원으로 18개 진료과목과 80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용성형, 소아과, 치과, 건강검진에 주력하고 있다. 또 미용성형 진료를 위해 300평 정도의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이곳에 한국부를 설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