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화) 오전 11시2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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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 중인 프로야구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 한 해 동안 대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조아제약 광고모델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며 다수의 야구원로와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다. 그간 김상현(2009년), 이대호(2010년), 윤석민(2011년), 박병호(2012년) 등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들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전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주·월간 MVP 수상자들을 보도해 그 권위와 품격을 한층 더하고 있다.
올해 한국프로야구는 또 한 번의 성장을 일궈냈다. NC가 1군 리그에 참여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9구단 시대를 열었고, 경기도 수원을 연고로 한 KT는 10구단에 선정돼 2015시즌 1군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 출신 류현진과 신시내티로 이적한 추신수, 오릭스에서 2년째를 맞은 이대호가 각각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해 이제 프로야구는 국내 최고 스포츠를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리그로 발돋움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