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과의사회 중장기발전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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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의사회 중장기발전방안 추진
  • 박현 기자
  • 승인 2013.03.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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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 정총서 '씽크탱크' 중장기발전위원회 구성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정해익)가 '중장기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전방향, 비전설정, 정부정책에 대한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소청과는 3월16일 저녁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10차 대의원총회'를 갖고 조만간 중장기발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소아청소년과학회의 참여를 요청하기로 했다.

정해익 회장은 “과목명이 바뀌었는데 실질적 변화는 부족하다는 내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향후 10년 또는 20년 장기적으로 소청과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학회를 비롯한 사회 각 영역에서 관심있는 인사들이 (중장기발전위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늘어가는 청소년의 게임중독, 정신이상 등 사회병리적인 현상의 문제해결에 소청과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소청과는 발전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한편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정책이나 소아청소년 건강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목소리를 내게 된다.

정 회장은 “올해 중순 경 발전위원회가 정식 발족될 것으로 본다”며 “진료행위에서부터 사회활동까지 10년, 20년 이후를 내다보는 로드맵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용상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부심, 전통, 관용과 화합의 미래지향적이고 보편적인 가치선정이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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