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는 최근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고대의대 생화학교실 김명곤 교수를 선출했다. 김명곤 교수의 임기는 2년으로 2013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는 Molecular & Cellular Toxicology(MCT)라는 학회지를 연간 4회 발간하고 있으며 2007년 SCIE에 정식 등재됐고 2012년 현재 IF는 0.8이다.
김 교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많은 부담을 느끼지만 지난 10년 역사의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가 또 다른 10년을 맞이해 도약하는데 조그만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며 “맹자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천시(天時), 지리(地理), 인화(人和)를 인용하며 학회발전 전략으로 '학회위상의 국제화(Globalization)','학회지(MCT)의 정보화(Informatization)', '학회활동의 자율화(Autonomization)'를 강조했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생화학분자생물학 관련 논문 80여 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며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올해 한국의학교육학회 재무이사,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간사, 대한환경위해성보건과학회 SCI등재추진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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