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ICT 통합→데이터관리, 콘텐츠 활용
상태바
의료-ICT 통합→데이터관리, 콘텐츠 활용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3.23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병원회 'e-hospital 구축' 학술대회 개최

의료와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통합을 통한 경영전략으로 IT 이용 의료 데이터관리, 스마트 디바이스 수용 및 활용, 병원 내에서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활용 등이 제시됐다.

서울시병원회 9차 학술대회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 주최로 3월23일 63시티 주니퍼룸에서 진행된 제9차 학술대회에서 김태평 SKT 스마트 호스피탈팀장은 '변화하는 병원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팀장은 ICT 통합에 의한 경영전략으로 먼저 대형병원 첨단의료기 도입에 따른 데이터의 지속적인 발생 및 비용절감 차원의 클라우드 도입(의료법상 제한 요인이 있음)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를 통해 병원의 대형화 및 첨단영상 장비 도입에 따른 PC 기반의 자료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서버 등 투자 관리비용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고 IDC센터를 활용해 의료 데이터 관리 및 운영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 디바이스 및 SNS를 활용해 병원업무의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워크를 통한 업무혁신이 가능한 잇점이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스마트 호스피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고 환자의 치료동의율 증가에 따른 치료효과 제고, 소통 채널 확보 및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다.

의료-ICT 통합은 치료보다 예방으로 변하는 의료서비스 추세에 맞춰 병원내에서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만족도 증가 및 부가적인 수익 창출을 가져올 수 있다.

세부 콘텐츠로는 만성질환자 관리 어플로 예방을 위한 웰니스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를 위한 각종 수술 등에 대한 동영상 어플 △술후 재활치료 과정에 대한 셀프-트레이닝 어플 △전자처방전 △병원결제 솔루션 등을 예로 들었다.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선 '스마트 호스피털 구축과 활용'을 주제로 갤럭시탭 이용 모바일 진료시스템(손희경 강북삼성병원 정보지원팀장)과 아이폰 활용 및 일반인 위한 의료앱 개발(윤홍선 미즈메디병원 소화기내과과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두 번째 심포지엄에선 '의료기관 개인정보법 대응전략'에 대한 연제(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과 서상우 사무관, 이경권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전담 변호사, 이미정 단국대병원 소아과 교수) 발표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