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환자 대기시간 줄이는 원스톱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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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환자 대기시간 줄이는 원스톱 서비스 도입
  • 박현 기자
  • 승인 2012.02.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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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원외처방전 발급 외래수납서 처리
진단서 및 소견서 등 의무기록팀서 수납과 발급 동시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민영돈)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수납을 위해 여러 곳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

조선대병원은 최근 외래환자들에게 발급되는 원외 처방전을 원내약국이 아닌 외래수납에서 곧바로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외래수납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후 다시 원내약국으로 가서 원외 처방전을 받았는데 이럴 경우 환자들이 두 군데를 들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했다.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외래수납에서 진료비 납부와 함께 원외 처방전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진단서와 소견서 등 의무기록의 발급 절차를 간편히 하기 위해 의무기록팀에서 직접 수납과 발급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의무기록 발급을 위해 외래수납에서 발급비용을 지급하고 다시 의무기록팀을 방문해야하는 절차를 줄인 것이다.

민영돈 병원장은 “대형병원의 고질적인 문제인 외래환자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의료질 향상은 물론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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