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1월17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회 2012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학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틀조선일보 주관 하에 지난해 11월20일~12월3일까지 12일간 20개 분야, 193개 부문, 93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4만8천327명의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최초상기도, 브랜드구매, 보조인지도, 브랜드 선호도, 만족도, 신뢰도 등 생활에서 가장 큰 가치와 만족을 주는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뽑았다.

이렇게 모아진 객관적인 조사통계 결과와 전문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고대 구로병원을 비롯해 주요 기업 등 최종 60개 브랜드만이 선정됐다.

구로병원은 그동안 국내 다학제 진료 선도와 질환별 특성화 전략, 최첨단 의료장비도입, 고객 편의시설 확충, 문화병원 전개 등 환자중심의 의료시스템을 혁신해 왔다.

또한 다수의 대형 국책사업들과 글로벌 임상시험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메디컬 클러스터 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진료, 연구, 경영성과 모든 면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다.

구로병원의 이번 수상은 '믿음 주는 환자중심 병원'이라는 기치아래 고객들이 더욱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의료시스템과 의료서비스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의 질적 수준을 선도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을 직접 고객들로부터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향후 구로병원이 환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메디컬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은 디지틀조선일보, 비즈니스앤TV,(사)한국브랜드협회가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소비자의 직접투표 및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와 신뢰도를 자랑하는 브랜드 시상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