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위험인자 조절 노하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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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위험인자 조절 노하우 공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11.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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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일산백병원 뇌졸중센터 첫 연수강좌
11월12일 오후 3시부터 지하대강당에서 개최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위험인자 조절 노하우를 공개하는 장이 마련된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홍근식)는 지역 개원의와 전공의를 대상으로 11월12일 오후 3시 일산백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제1회 뇌졸중센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성인 사망과 장애의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우리나라는 매년 10만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인구 고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2030년에는 현재보다 뇌졸중으로 인한 질병부담이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근식 센터장은 "뇌졸중은 적극적인 심뇌혈관위험인자 조절로 효과적인 예방을 할 수 있다."며, "근거중심의 위험인자 조절에 대한 주제로 연수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의를 맡은 연자 대부분이 뇌졸중 진료지침 집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과학적 근거들을 정리함으로써 1차 의료인들이 현장 진료에서 환자를 치료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는 △혈압의 치료(홍근식 일산백병원 신경과)  △이상지질혈증의 치료(유경호 성심병원 신경과)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치료(이채혁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심방세동(곽재진 일산백병원 심장내과) △경동맥협착 진단 및 치료(조용진 일산백병원 신경과) △항혈소판제제(구자성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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