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미국학회 상임이사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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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미국학회 상임이사로 선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1.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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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섭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교수

최중섭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AAGL)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임이사에 선출되는 쾌거를 이뤄 11월6일부터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는 전세계 60개국 4천여 명의 글로벌 멤버로 구성된 학회로 부인과 복강경수술에 관한 연구를 하는 의사들의 모임이다. 상임이사는 총 4명으로 미국과 유럽, 캐나다를 대표하는 2명과 중남미를 대표하는 1명, 그리고 아시아·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1명으로 구성된다.

최 교수는 매년 AAGL 글로벌 미팅에 십여 편의 연제를 발표하고 AAGL 공식 학술지인 JMIG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국내에서도 대한산부인과내시경 최소침습수술학회 상임이사 및 국제협력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내시경 최소침습수술학회 최우수논문상(2007)을 수상하기도 했다.

상임이사로 선출된 최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상임이사가 돼서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쁘며 영광스럽다”며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학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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