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전문영역 비전문가 포진 여전, 부패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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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전문영역 비전문가 포진 여전, 부패만연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9.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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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의원, 정부산하기관 그릇된 인사관행ㆍ부정부패 통탄

보건복지정보개발원 감사에서 이재오 의원(한나라당)은 지난날 야당 10년 동안 정부 및 산하기관을 상대로 따졌던게 부끄럽다며 인사문제 부정부패가 그대로 재연되고 있다고 개탄했다.

정권 2인자로 불리는 이재오 의원은 제대로 개혁을 하려고 정권을 잡았는데 부정 등 문제점들이 여전하다며 정말로 부끄러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대부분의 간부들을 한사람 씩 불러세우며 (전문성이 없는것 같은데) 업무수행에 어려움은 없느냐고 질문하고 특채인지 공채인지 채용과정을 물었다.

이 의원은 정무직으로 판단되는 자리는 전문성과 무관해도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관대한데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자리에 앞다퉈 (전문성이 있다고 보기 힘든) 인물들이 포진하고 각종 부패 및 기강해이 상황이 만연한 것에 대해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한국사회서비스관리원을 정보개발원으로 흡수통합하면서 심지어 14억원 상당을 부당 수급한 직원에 대해 환수조치도 않은 것을 질타했다.

이봉화 원장은 이에 대해 추후 확인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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