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데이터마이닝 모델 개발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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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데이터마이닝 모델 개발 노력해야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9.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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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균 의원 심평원 국정감사...2010년 1개 개발후 실적 없어

정하균 의원은 9월 20일 심평원 국감에서 새로운 데이터마이닝 모델개발 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했다.

심평원이 운영하고 있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07년 출범 이후, 정확한 정보 분석을 위해 총 10개의 데이터마이닝 모델을 개발했다.

센터는 개발한 모델을 이용해 공급업체 조사, 유통현지 조사, 실거래가 조사 등의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마이닝 모델 개발을 연도별로 보면, 2008년 4개 2009년 5개를 개발한 이후 2010년 1개 모델을 끝으로 더 이상 개발 실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지조사 대상기관을 선정하는데도, 데이터마이닝 모델을 활용하고 있지만, 2010년도 실적을 보면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선정된 기관수는 26개 기관으로 전체 920개 기관 중 2.8%에 불과했다.

정하균 의원은 "리베이트 제공 등 의약품과 관련한 부조리는 날로 지능화되고 은밀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를 대비해 심평원은 데이터마이닝을 활용한 현지조사를 강화하고, 새로운 데이터마이닝 모델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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