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심평원 정보 유출 대비 전담보안직원 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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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심평원 정보 유출 대비 전담보안직원 배치를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9.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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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용 의원 심평원 국감서 지적...위험도 높은 해킹 유형 발생

보건복지사이버안전센터가 심평원에 대한 외부의 해킹시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 227건이었으나 2010년 946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는 더욱 증가해 지난 7월까지만 930건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윤석용 의원은 심평원은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주지시키고, 24시간 사이버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전담 인력은 총2명으로 보고하고 있으나 2명 모두 다른 전산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시스템 보안관제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심평원은 올해 6월 실시한 모의해킹 결과, 5건의 취약점이 발견돼 지적된 바 있다. 2010년 심평원 직원 283명을 대상으로 한 악성메일 모의훈련에서도 59%가 악성 메일을 열람했고, 29%는 악성링크를 클릭했으며, 해킹 숙주로 변할 수 있는 첨부파일을 실행시킨 비율도 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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