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전국 12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제주대학교병원을 제외한 모든 국립대병원이 유료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제주대학교병원의 경우 신축병원 이전 후에도 계속해서 무료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축병원 개원 당시 740대로 도내 병원 가운데 최대 수용규모였던 주차공간이 현재는 1000대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 되었으며, 최근 외래환자가 2200명을 넘어섬에 따라 주차공간 확장을 위해 병원 서쪽 부지의 매입을 완료했다.

강성하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주차문제는 병원 운영에 있어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으로 교직원 및 거래업체 직원들의 협조와 지속적인 주차공간 확장을 통해 병원을 찾는 고객분들이 빠르고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