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에서 간세포 분화 방법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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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에서 간세포 분화 방법 개선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8.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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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 SCI게재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 최동호 교수가 사람의 배아줄기세포에서 간세포를 분화하는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향후 난치성 간질환의 줄기세포 치료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호 교수는 지금까지 간세포를 분화할 때는 분화된 배아줄기세포가 만든 세포구(embryoid body)에서 내배엽세포를 먼저 얻은 다음 분화인자인 사이토카인을 처리해 얻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사이토카인 처리 대신 지지세포를 이용해 시간과 비용적인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최동호 교수의 논문(Hepatic Differentiation from Human Embryonic Stem Cells Using Stromal Cells 사람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세포 분화)은 국제 유수 저널인 Journal of Surgical Research에 게재 예정이다.

한편, 간 줄기세포치료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최동호 교수는 지난해 11월에 ‘샌드위치모양의 두층의 콜라젠을 이용한 생쥐간세포의 배양’이라는 연구제목으로 간․이식부분의 학술발표상을 수상했다. 2003년과 2006년 대한이식학회 학술상, 2004년과 2010년 대한간담췌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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