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주도 ‘해외 조달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의 첫 번째 실천 과제로 100개사 우선 선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국제기구조달 선도기업에 선정됐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KOTRA 국제회의장에서 ‘P300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해당 기업 100개사에 선정증을 수여했다.
‘P300프로젝트’는 우리 기업 300개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국제연합(UN), 국제금융기구 등 국제기구 조달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일차적으로 100개사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10일 제70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식경제부 주도로 의결된 ‘해외 조달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의 첫 번째 실천 과제이기도 하다.
입찰정보 제공, 벤더 등록, 입찰보증, 수출자금 대출, 현지수주 지원 등 국제기구 조달의 모든 과정을 기업의 필요에 맞춰 통합 지원할 예정이며, KOTRA는 사업 운영 간사 역할과 해외 마케팅,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과 입찰정보 제공 등,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입찰 및 계약 이행 보증,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자금 대출을 담당한다.
한편 이번 ‘P300프로젝트’의 첫 100개사 중 제약회사는 경동제약, 대웅제약, 펜믹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4개사이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항암제 분야에서 단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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