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과 대구의료원 상호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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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과 대구의료원 상호협력 협약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5.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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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추진 국가지정 격리병동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유기적 연대 확대 통해 국민건강 증진 도모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은 대구의료원(원장 안문영)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5월 17일 오후 3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3층 행정실 내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센터장 정진홍 교수)와 대구의료원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재난 수준의 호흡기 감염병 환자 치료·관리, 난치성 결핵 환자 관리사업 등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지정 격리병동을 운영하기 위한 상호협력과 유기적 연대를 확립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호흡기 질환 전문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환자의뢰 및 정보 교류, 국가지정 격리병동 운영에 따른 의사인력(호흡기내과 전문의 포함) 지원, 신종 감염병 또는 국가재난 수준의 신종 호흡기감염병 관리, 민간공공협력 결핵 관리사업과 난치성 결핵환자 관리사업, 지역사회 결핵예방 건강 증진사업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이관호 병원장은 “우리 시가 ‘메디시티 대구’를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돼 있는 양 기관의 협력은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국가지정 ‘대구·경북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건립될 경우 양 기관의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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