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이 경북대병원 제36대 병원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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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이 경북대병원 제36대 병원장 취임식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4.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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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 최우선의 가치.. 초심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 당부

경북대학교병원 제36대 백운이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4월 20일 오전 11시 함인석 경북대학교총장, 김인세 부산대학교총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의회 의장과 대구시 중구청장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백운이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를 최우선의 가치에 두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북대학교병원으로 거듭나겠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진료교육연구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백 병원장은 이와 함께 병원내부에 상생의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변화의 시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경의 ‘靡不有初 鮮克有終(미불유초 선극유종)’이란 구절을 인용하며 “첫 시작은 하기 쉽지만 끝까지 잘하는 예는 드물다는 말처럼 오늘 공언한 포부와 초심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과 귀를 열어두고 여러분의 애정 어린 고언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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