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난치성질환 프리셉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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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난치성질환 프리셉터 교육
  • 박현 기자
  • 승인 2010.12.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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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ㆍ한진해운 회장)과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12월1일부터 3일간 '난치성질환 프리셉터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회를 맞이하는 이번 프리셉터십 프로그램은 양현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3년간 해외 선진 암센터 연수를 통해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38명의 서울아산병원 연수생들이 난치성 분야에 종사하는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강좌와 1대2 맞춤 실습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5월 원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프리셉터십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지방 병원 의료진을 중점적으로 선발해 실시한다.

양현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암을 비롯한 심장, 당뇨, 뇌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질환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을 배출하기 위해 '암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통해 내외과 간호사 및 약제, 보건직에게 하버드 다나파버 암센터, 위스콘신 암센터 및 클리블랜드 등 해외 협력기관에서의 연수기회를 제공했으며 오는 2011년도에도 13명의 의료진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프리셉터십 개회식에 참석한 양현재단 최은영 이사장은 “연수생들이 현장에서 몸소 느끼고 배운 소중한 경험들을 전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꾸준히 지속되어 암 분야의 의료 선진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국내 난치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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