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외상전문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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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병원 외상전문센터 기공식
  • 박현 기자
  • 승인 2010.11.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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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 총 800억원 투입

                                         부산대학교병원 외상전문센터 조감도
전국 최초의 외상전문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12월3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병원 내 외상전문센터 건립현장에서 개최된다.

부지면적 2만5,723.80m2에 국비 350억, 부산시비 80억, 자체자금 370억 등 모두 800억원이 투입되는 외상전문센터는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2년 12월까지 지하 5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외상소생 진료실, 외상전용 집중치료실 및 병동, 외상시뮬레이션센터, 재해홍보관, 외상 통제실, 헬기이송센터, 국가음압격리병상, 생활편의 시설, 주차시설 등이다.

향후 외상전문센터는 외상진료체계 구축, 외상센터 질관리 및 평가지표 개발과 외상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외상시뮬레이션 센터를 운영함과 아울러 손상감시체계 개발, 외상관련 연구 등 외상분야에 체계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은 물론 교육과 연구지원을 통해 중증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외상전문센터는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지역사회연계 외상관련 교육 및 홍보, 지역내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외부 연계체계 구축, 재해홍보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 앞서 정부는 2008년도 권역별 전문질환센터 설립사업 계획에 의해 부산대학교병원을 외상전문센터 설립자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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