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을 포함한 전 직원이 모은 책과 옷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리며, 협력업체가 기증한 생활용품, 지역주민과 직원이 함께 만드는 먹거리 등도 판매된다.
특히 올해는 나누리병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평창과 전남 영광, 전북 익산, 강화도 지역의 특산물 코너가 별도로 마련돼 다양한 현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바자회 첫날인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손∙발 마사지, 테이핑요법, 골다공증 검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아름다운 재단이 지정한 나눔병원 1호이기도 한 나누리병원은 2006년부터 해마다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천 나누리병원 바자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나눔 바자회를 통해 생긴 수익금은 소외 계층 주민의 의료서비스 기금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바자회 관련 문의는 1688-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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