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최첨단 암센터 기공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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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최첨단 암센터 기공 첫삽
  • 박현
  • 승인 2010.10.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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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종류별 협진시스템 구축 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양대병원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암센터를 증축하기로 해 6일 병원내 암센터 현장에서 김희수 총장, 하영일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병원내에 증축되는 암센터는 연면적 8천712㎡, 지상 5층 규모로 약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내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암센터는 지역의 암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서 진료받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암 종류별로 여러 진료과가 협진하는 센터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따라서 진단방사선센터, 유방암센터, 부인암센터, 방사선종양센터, 당뇨·갑상선암센터, 호흡기·흉부센터, 대장항문센터, 혈액종양센터, 로봇수술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종합검진센터도 확장·이전한다.

특히 기존 병원 본관동과 암센터가 직접연결되므로 이용객들의 이동동선도 짧아져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지난 2007년 국내최초로 도입한 방사선 암치료장비인 ‘로봇사이버나이프’에 이어서 최신의 암수술장비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희수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역 대학병원중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춘 암센터를 갖추어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환자들에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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