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대해 진수희 장관은 보건의료에 관한 R&D산업 관련 범부처 기본계획 수립을토대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 추진을 목표로 공청회도 가졌으며 국가과학기술정책심의회 거쳐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정부 R&D예산 중 BT분야 투자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T분야의 연구성과가 산업화로 연결되는 관문인 신약개발 활성화 기여도가 미흡함. 신약개발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에 있어서 부처별 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는 문제를 초래한 것은 아니냐며 대책을 따졌다.
R&D 체계정립 방안으로 박 의원은 복지부가 보건의료 R&D사업의 부처간 총괄조정 역할을 자임하기 이전에 산하기관들의 R&D사업 추진체계부터 정비해야 할 것이라며 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의 R&D 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의 R&D 담당부서 통합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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