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및 서울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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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및 서울심포지엄 개최
  • 박현
  • 승인 2010.09.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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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목)~10월2일(토)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려
제96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와 제15차 서울심포지엄이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용원 이사장은 사전 인사말을 통해 “본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논문 발표는 물론 International Young Doctor’s Session도 마련되어 있어 그 열기가 어느 때 보다 뜨겁다”고 말하고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부인과 발전에 공로가 큰 해외 명예회원 시상을 비롯 산부인과 학술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회원들에게 여러 상을 수여하게 되어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10월1일(금)에는 명예회원 추대식을 비롯 최우수 논문상, 좋은문화상 등에 대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국제학술 교류 및 국내외 산부인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홍콩의 Pak Chung Ho 교수(The Univ of Hong Kong)와 대만산부인과학회의 전 회장인 Tigris Tzu-Yao Lee 명예교수(National Taiwan University)를 명예회원으로 추대하고 추대식도 열린다.

이어 같은 날 △모체태아의학 △생식내분비학 △부인종양학 △일반부인과학 등 4개 분야에 걸쳐 ‘최우수 논문상’도 시상한다.

‘좋은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좋은문화상은 좋은문화병원 문화숙 원장 후원으로 올해부터 연구 및 학술활동으로 산부인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올해에는 박찬욱(서울의대)ㆍ임명철(국립암센터) 교수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학술발표 내용으로는 모체태아의학, 일반부인과학 등의 분야의 최신 의료기술과 연구내용 등이 소개될 예정이며 의료법윤리세션에서는 인공임신중절에 대한 의료법리학적 담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같은 기간 동안 열리는 서울심포지엄(9.30-10.1)은 산부인과 최신지견을 공유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산부인과 종양의 로봇수술, 유방암의 조기검진, 치매의 에스트로겐의 영향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International Young Dctor’s Session’도 만들어져 일본, 대만, 한국의 젊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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