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이영양증 환우와 함께하는 건강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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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이영양증 환우와 함께하는 건강캠프 개최
  • 박현
  • 승인 2010.09.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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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봉사대장정 일환과 간호정신 되돌아보는 기회가져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ㆍ辛瓊林)는 대한간호복지재단,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와 공동으로 9월3∼5일까지 2박3일간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중앙봉사단 대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 간호봉사대장정 행사의 일환으로 ‘근이영양증 환우와 함께하는 건강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봉사대장정에 참가한 봉사대원들은 행사에 앞서 △자원봉사의 이해와 자세 △간호봉사활동과 나눔 토론회 △근이영양증 환우에 대한 이해 등 교육시간을 별도로 가졌다.

근이영양증은 유전적(선천적)으로 시간 경과에 따라 몸의 근육이 서서히 망가지고 약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봉사대장정에는 근이영양증 환우 50명과 가족 150여 명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한 봉사대원들은 근이영양증 환우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영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환우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아픔을 나누고 간호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간호협회는 이번 행사와 관련 "간호의 참뜻인 돌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근이영양증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궁극적으로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003년부터 국민들이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간호봉사대장정 행사를 전국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한 중앙봉사단은 시ㆍ도간호봉사단과 별도로 중앙에 조직된 봉사조직으로 간호사와 간호학생 9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1∼2회 전개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간호사의 역할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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