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고 사랑받는 협회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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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고 사랑받는 협회가 되자
  • 박현
  • 승인 2010.07.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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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이상석 상근부회장, 전 직원 조회서 강조
"성상철 회장님이 취임하면서 강조한 소통과 화합이 대내외적으로는 물론 하나의 조직문화시스템으로 자리잡아야 합니다."

대한병원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지난 5일 오전 8시30분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조회를 갖고 병원협회의 화두가 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한편 조직문화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아 임원 및 직원 모두의 역량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대안없는 문제점 제시에 앞서 현실이 어떠한지, 그리고 장해물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이나 10년을 내다보고 목표를 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협회가 칸막이가 많고 전체적으로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현재 상황을 새롭게 인식하고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3년 후에는 먹거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처럼 협회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발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료법 개정안에서 의료기관인증제를 시행하기로 결정되면서 협회의 구심점이라고 할 수 있는 신임평가 업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협회가 그 중심에 서야할 것이라고 이 부회장은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도덕적 윤리적으로 흠이 없는 조직 △지속적인 성장시스템을 갖춘 조직 △성과창출의 조직 △개인과 조직이 함께 발전하는 조직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부회장은 "의료라는 아이템을 잘 활용해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 존경받고 신뢰받고 사랑받는 협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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