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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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 박현
  • 승인 2009.10.28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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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한국노바티스, 총 227점 출품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와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공동주최하고 씨네21 주관으로 진행된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의 수상작들이 오늘 씨네 21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금상 수상작은 김은영(29세) 씨가 제출한 환아와 간호사와의 팔씨름의 추억을 담은 사진과 정상호(34세) 씨가 제출한 입원환자를 위한 이미용 봉사단의 활동을 담은 사진이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 지훈상 회장은 “이번 수상 작품들은 의료현장에서 따뜻한 인간미를 나누는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환자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의 모습을 담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마운 의료진과의 가슴 따뜻한 순간과 병원에서의 추억을 주제로 한 공모한 이번 사진공모전 접수결과 짧은 접수기간과 쉽지 않은 소재에도 불구하고 환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이 응모한 ‘일반부문’에는 총 188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금상 수상자 2명을 포함해 총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진부 기자들이 응모한 ‘특별부문’에는 총 39 작품이 출품됐고 남제현 기자(세계일보) 외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일반부문과 특별부문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일반부문 금상(상금 100만원)=김은영, 정상호 △은상(상금 50만원)=김정수, 이현정, 최재형 △동상(상금 10만원)=강민수, 김성호, 김수홍, 김홍식, 노은아, 류영선, 손승범, 이정기, 이종필, 한윤이 △특별부문(사진부 기자) 남제현(세계일보), 탁기형(한겨레신문), 하유미(열린의사회 미디어볼로)

금상과 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이번 달 막을 내린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송진풍’으로 정감 있는 약사 연기를 펼친 배우 손현주씨가 수준급 사진 실력으로 직접 가족사진을 촬영해줄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품들은 손현주 씨가 촬영한 수상자들의 가족사진들과 함께 내달 4-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되는 대한병원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 전시회에서는 한국노바티스와 청년의사가 주최로 지난달 막을 내린 "MD 포토 공모전" 수상작 18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피터야거 사장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번 사진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 사진공모전에 제출된 응모 작품 227 점 모두가 훌륭해 심사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한국노바티스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자-의사 사진 공모전이 참가자들에게 건강을 위해서는 의료 현장에서 환자, 환자 가족, 의료진의 함께 하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의사-환자간 쌍방향 소통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환자중심의 기업정신에 따라 3년 전부터 의사들이 직접 의료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참여하는 ‘MD 포토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반대로 일반인들이 의료현장에서 만난 이들을 카메라에 담아 응모하는 ‘고맙습니다-사진공모전’과 ‘고맙습니다-사진전시회’를 처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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