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워위크 대학의 폴 오헤어 박사는 2형 당뇨병 환자 1천35명(남아시아계 421명, 유럽 백인계 6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분석 결과, 당뇨병성 망막증 발병률이 남아시아계가 45%로 유럽백인계의 37%보다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당뇨병성 망막증의 발병 시기도 남아시아인이 유럽 백인들보다 평균 7년 빠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당뇨병 전문지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3월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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