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 보건소 연계 무료방문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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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 보건소 연계 무료방문사업 실시
  • 최관식
  • 승인 2009.02.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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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은 삶의 마지막 과정에 있는 지역 내 재가 말기암 환자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안녕과 삶의 질을 높이고 평화로운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 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연계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006년부터 동구보건소와 연계해 재가 암환자 가정호스피스 무료방문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수성구보건소, 동구보건소, 중구보건소와 연계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수성구보건소, 북구보건소, 동구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무료방문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대상자는 해당 지역(동구, 수성구, 북구)에 거주하고 보건소 재가 암환자 담당자로부터 의뢰 받은 저소득측 암환자로 무료로 가정호스피스 방문 서비스를 받게 된다.

무료 방문서비스는 △건강상태 파악 및 관찰 △활력증상 체크: 혈압, 맥박, 호흡 등 △당뇨측정 △정서적, 영적 지지 △임종지지 및 사별가족지지 △신체간호: 자원봉사자 △수액처치 등이다.

대구파티마병원 가정호스피스 무료방문 횟수는 주 1회 이상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방문횟수가 정해지게 된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1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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