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 한마음 치킨호프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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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 한마음 치킨호프데이
  • 박현
  • 승인 2008.06.1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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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800여명 참여 화합 통해 최고 병원 다짐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최근 병원인근 한 치킨집에서 개최한 "2008 교직원 한마음 HOF-Day"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구로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통해 최고의 BEST Hospital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2시부터 시작해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이어져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참여한 교직원 수만도 800여명. 특히 이날은 조류독감 여파로 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치킨데이로 지정하고 맥주과 함께 맘껏 닭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나가던 행인들도 병원 교직원들이 직접 치킨을 시식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안전한거냐"며 재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오동주 의무부총장, 변관수 병원장, 공명훈 진료부원장, 설재성 경영관리실장, 김영분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모두 참석해 참여한 교직원들과 일일이 건배와 악수를 하며 격려하고 벽이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기도 했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병원이 즐거움과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늘 낮은 자세로 교직원 여러분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아름다운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관수 구로병원장도 “열악한 근무환경속에서도 그랜드오픈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교직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구로병원의 장점중에 하나가 강한 내부결속력이다. 이 강점이 충분히 발현되어 내부고객은 물론 환자도 한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로병원은 교직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독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호프데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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