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저출산시대에 맞는 산부인과 의료수가를 현실에 맞게 조정할 것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영렬 회장은 총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는 보험료는 가장 낮으면서 세계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적정 보험료-적정 혜택’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이어 상대가치점수 조정 연구결과에서 기대되던 위험도 상대가치조차 반영되지 않고 원점으로 돌아간데 유감을 표시하고 “이제는 의료계는 물론 정부와 시민단체 모두 나서 적정 보험료 조정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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