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내과 문 연 사실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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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내과 문 연 사실없다
  • 박현
  • 승인 2007.04.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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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박효길 부회장 경북도의 정총서 해명
장동익 의협회장이 후보시절 원장으로 있던 "영림내과"가 지난달 과천집회 동안에 병원 문을 열고 환자를 진료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1일 오후 6시 대구 제이스 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의사회 56차 정총(회장 이원기)에서 박효길 의협 부회장은 "지난달 과천집회가 열리는 날 과거 장동익 의협회장이 원장으로 있던 "영림내과"가 문을 열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안동시의사회의 한 대의원이 질의응답 시간에 장동익 회장 소유의 영림내과가 과천집회 때 문을 열고 진료를 했다는 소문과 의혹에 대한 답변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박 부회장은 "현재까지 3번째 의협 회장님을 직접 모셔왔으며 정부에서 조차 내일 무엇을 결정한다 하더라도, 문서화되지 않는 사항은 절대 안 믿는 것이 개인적 소신"이라며 "이날 영림내과에서도 20여명의 직원들이 과천집회 후 저녁 식사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소문이 근거가 없음을 직접 설명했다.

한편 경상북도의사회는 전년보다 2천만원이 많은 3억8천만원의 예산안 및 신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회장 직선제 등을 골자로 한 회칙개정안은 정족수 미달로 페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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