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 정액제 폐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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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환자 정액제 폐지 촉구
  • 박현
  • 승인 2007.02.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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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區醫 정총, 예산 5천800만원 확정
서초구의(회장 신민호)가 27일 오후 7시 서초동 소재 대명주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경증환자 정액제나 공단의 무분별한 수진자 조회제도가 일선 개원가를 압박하고 있다며 해당 제도의 철폐를 촉구했다.

서초구의는 이와함께 △차등수가제 폐지 △전문의약품 전자태그 시행 △의사회비 납부자에 한 해 의협 및 서울시의 임원 임명 등에 서울시의가 노력할 것을 건의했다.

서초구의는 특히 의료법 개정과 관련해 결의문을 채택, "의사들이 한 목소리로 반대하던 의약분업을 정부가 앞장서서 강행한 이래 누구보다 전문가인 의사를 배제하고 연이어 잘못된 의료정책을 남발하거나 시행해오고 있다"며 "의사 고유영역과 전문성을 침해하는 어떠한 시도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5천833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지역내 무료진료사업 참여와 학술강좌 개최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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