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북지역 심장 진료 메카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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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북지역 심장 진료 메카 지향
  • 김명원
  • 승인 2006.11.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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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심장병센터 확장
관동대 명지병원이 국제수준의 원-스톱 심장질환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경기 서북부지역의 심장 전문진료서비스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오픈, 심장질환 치료의 지역 중심병원으로 자리 잡은 명지병원 심장병센터는 최근 공간 확장 및 설비 확충을 통한 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1월 10일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명지병원 심장병센터(소장 변기현교수)는 급증하는 환자수요에 발맞춰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관촬영실을 신관 3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외래공간을 기존의 2배 규모로 넓히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실시했다.

공간 확대와 함께 각종 의료장비 확충에도 나서 최신 심혈관 초음파기 도입 및 관상동맥혈관협착도 자동분석 장치인 ‘Indec’를 경기서북부지역 최초로 도입하는 등 심장병 치료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명지병원은 이번 ‘Indec’ 도입으로 관상동맥질환자에 대한 혈관기능 평가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돼 앞으로 경기서북부지역 심장병 치료의 중심센터의 자리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명지병원은 또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심장병센터 외래공간을 2배 이상 확대하고 2개이던 진료실을 4개로 늘림으로써 내원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심장병센터 내에 있던 심혈관촬영실을 본관 3층 중앙수술실 옆으로 확장 이전함에 따라 긴급을 요하는 심장수술에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명지병원 심장병센터 소장 변기현 교수는 “이번 확장 개소로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심장질환 치료와 편리하고 쾌적한 의료공간을 제공할 수 돼 기쁘다”며고 “앞으로 명지병원 심장병센터가 경기서북부지역 심장병 치료의 중심역할을 하는 ‘심장부’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병원은 심장병센터 확장 개소를 기념해 11일 오후 5시 일산킨텍스에서 심장병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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